수원시 "메가스파랜드 불가마사우나 남탕 방문자 보건소 연락" 당부

코로나19 확진자 두 차례 방문 사실 확인

분주한 의료진. /뉴스1 DB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시간대 지역 내 사우나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을 수소문하고 나섰다.

시는 장안구 조원2동 메가플러스 건물 7층에 위치한 메가스파랜드 불가마사우나 남탕에 다녀간 시민들의 보건소 연락을 당부하는 안전 안내문자를 8일 발송했다.

이는 수원 확진자 282번 A씨(60대·10월6일 확진)에 대한 방역당국의 동선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A씨는 9월30일 오전 10시30분~오전 11시40분과 이달 4일 오전 10시50분~낮 12시10분 해당 사우나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우나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으며, 사우나 운영자 측은 8일 오전부터 오는 12일까지 시설 자진폐쇄를 결정했다.

A씨는 장안구 파장동 거주자로 가족인 수원 280번 확진자 B씨(60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A씨와 동시간대 사우나 남탕을 방문한 시민은 장안구 보건소로 문의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