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76~84㎡ 1515가구…2022년 5월 입주 예정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중흥건설이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에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A11-1블록 △전용 76㎡ 168가구 △전용 84㎡A 581가구 △전용 84㎡B 100가구, A11-3블록 △전용 76㎡ 216가구 △전용 84㎡A 336가구 △전용 84㎡B 114가구 등 총 1515가구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옥정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율정동 일대 1117만1000㎡의 부지에 조성한 계획인구 16만3854명(6만4194가구)의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사업, 서울지하철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내 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교통호재에 따른 수혜가 주목 받고 있다.
도봉산-양주 옥정 15.3㎞를 연장하는 7호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옥정중심역(가칭)을 통해 도봉산역까지 20분대,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는 GTX-C노선 건설사업도 지난해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 말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양주옥정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단지 맞은편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문화복합센터인 U-city도 가까워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옥정초·옥정중·옥정고교가 자리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 천보산 휴양림, 옥정 중앙호수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센텀시티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외부에서 집안의 생활가전 및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IoT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A-11-1블록 29일, A-11-3블록 30일이며,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두 개 블록에 대한 중복 청약이 가능하나 당첨자발표일이 빠른 블록의 당첨을 우선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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