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경기도에 13개고속도로 건설…22조원 투입

서울~세종 등 6개 공사중…평택~익산 등 6개소 실시설계 등

서울~세종고속도로 조감도.ⓒ News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내에서 서울~세종 등 13개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서울~세종, 서울~문산, 평택~익산 등 13개 고속도로(총연장 511.5㎞)가 건설될 계획이다.

이들 고속도로 건설에는 20조6615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현재 공사중인 고속도로는 서울~세종, 서울~문산, 파주~양주포천, 화도~양평, 이천~오산, 봉담~송산 등 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장군면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연장 129㎞, 왕복6차로)는 지난해 12월 구리~성남구간(22㎞)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성남~안성구간(49㎞)은 현재 사업자 선정중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사업이 정상추진되면 2022년 준공이 이뤄진다.

안성~세종구간(58㎞)은 이달 중 업체를 선정해 2019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19년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2025년 12월 계획된 개통일정을 2024년 6월로 1년 반 앞당기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6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성남~안성구간은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과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연장 35.6㎞, 왕복 4~6차로)는 2015년 11월 착공했으며, 10월 현재 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1월 개통예정이다. 사업비는 1조4801억원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총연장 255.7㎞) 상에는 파주~양주포천(24.8㎞, 왕복4차로), 화도~양평(17.6㎞, 왕복4차로), 이천~오산(31.1㎞, 왕복4차로), 봉담~송산(18.1㎞, 왕복4차로) 등 4개구간에서 고속도로망이 건설되고 있다.

화도~양평구간은 2014년 5월, 파주~양주포천, 이천~오산 구간은 지난 3월, 봉담~송산구간은 지난 4월 각각 착공했다. 10월 현재 공사 진척도 27%를 보이고 있는 화도~양평구간은 2020년, 나머지 3개구간은 2022년 완공예정이다.

광명~서울(19.95㎞, 왕복 4~6차로), 평택~익산(138.3㎞, 왕복 4~6차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서인천~부천~서울 신월, 9.97㎞, 왕복4차로), 제2순환고속도로 상 김포~파주(23.63㎞, 왕복4차로), 양평~이천(21.4㎞, 왕복4차로), 안산~인천(21.3㎞, 왕복 4~6차로) 등 3개구간 고속도로는 현재 실시설계중이거나 민간제안 적격성 조사 중, 실시설계 승인신청 준비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내에서 13개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며 “제2순환고속도로 중 파주~양주포천, 이천~오산 등 일부구간은 착공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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