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서 정조임금 만나고 조선유생 체험해요"

(수원문화재단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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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수원향교 체험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 임금'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향교는 조선시대 공립 중등 교육기관으로 유생들의 예절 교육 등이 이뤄진 곳이다.

수원향교의 역사적, 공간적 의미와 사건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으로 쉽게 알려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효(孝)를 대표하는 정조 임금과 함께 조선시대 향교체험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놀러가자! 우리향교 △수원향교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청소년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나들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재단 관계자는 "향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조임금과 함께 조선시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3~6학년)과 청소년이며,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hm07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