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속가능 상생도시 ‘2040 미래 비전’ 윤곽
시민공청회, 경제‧안전‧환경 등 추진 과제 제시
- 조정훈 기자
(과천=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그리는 ‘2040 미래 비전’ 윤곽이 드러났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비전 2040 성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문화·자연이 융합된 지속가능 상생도시 비전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는 경기연구원 김흥식 책임연구원 등 7명의 연구진들의 분야별 세부추진 과제 발표에 이어 주민의견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책임연구원은 “2040 과천비전은 시민·문화·자연의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연 속의 전원도시, 지속가능 혁신도시, 공동체 활성화 포용도시, 시민주도 문화융성도시 등 4대 목표 아래 전원도시와 자족(개발)도시의 상생을 바탕으로 시의 특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도시공간구조 재편과 관련해 “관악·청계·우면산 등 자연녹지와 양재·막계천 등 3개 하천, 갈현천 등 9개 소하천을 중심으로 전원형 친환경 주거환경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안전 분야의 경우 “소형 평수 공급으로 출산을 원하는 젊은 부부 가구와 지식정보타운의 근로인구 등 출산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안전도시, 고령자 친화 건강장수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 자연환경 개선분야에 대해선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시민들이 계속 가질 수 있도록 명품녹지를 시 전체로 확산하겠다”며 “작은 연못과 습지 조성 등 공기흐름을 좋게 해 푸른 과천, 물 좋은 과천, 시원한 과천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20년 뒤인 2040년 과천의 미래모습을 그리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욕망이 큰지 몰랐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정책방향을 마련해 인구 14만명 수준의 깨끗하고 쾌적한 과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착수한 과천비전 2040 성장계획 용역은 3차례 걸친 시민포럼과 주변지·시민 설문조사, 주민자치위·청소년 간담회, 9개 분야별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등을 거쳤고, 실과별 협의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완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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