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상징 도깨비 조형물 설치

(의왕=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의왕시는 19일 김성제 시장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김재완 부곡전통시장상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도깨비시장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징조형물 설치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조형물은 부곡도깨비시장의 명칭에 걸맞게 익살스런 모습의 도깨비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도깨비 조형물은 인근에 신규 조성된 의왕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부곡지역이 의왕레일바이크와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획기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 “부곡도깨비시장이 도깨비 캐릭터와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전통 명물로서 새롭게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hj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