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고양자이크로FC, 의료지원 MOU

사진 좌측부터 이영무 고양자이크로FC구단주, 김형수 서남의대 명지병원장, 이웅규 고양자이크로FC 단장. /사진제공=명지병원 ⓒ News1
사진 좌측부터 이영무 고양자이크로FC구단주, 김형수 서남의대 명지병원장, 이웅규 고양자이크로FC 단장. /사진제공=명지병원 ⓒ News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고양자이크로FC(단장 이웅규)는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자이크로FC 구단 사무실에서 고양시의 축구문화 발전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형수 명지병원장과 고양시를 연고지로 하는 K리그 챌린지 소속 고양자이크로FC(전 고양Hi FC)의 이영무 구단주와 이웅규 단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리그 전용경기장 건설을 비롯해 마케팅과 의료지원 등에 포괄적인 협력을 유지하게 된다.

특히 명지병원만의 독특한 치유분야인 예술치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양자이크로FC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고양자이크로FC가 추진하는 K리그 발전을 위한 전용경기장 등의 사업에 명지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명지병원은 2016 시즌 기간 중 고양자이크로FC의 홈경기 때 응급구급차량 및 응급의료인력을 파견해 선수 및 관중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d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