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임이사에 오기환 전 과장

(안양=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신임 안양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운) 상임이사에 오기환 전 안양시평생교육과장을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이필운 시장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오 상임이사에게 지난 2일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 인재 발굴·육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상임이사는 안양토박이로 관내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으며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3년 12월 명예퇴직을 하기까지 35년 동안 시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오 상임이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겠다”며 “우수 인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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