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서-인터불고호텔, 다문화가정 아동지원 협력

(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와 안산 인터불고호텔이 23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을 체결한다.

이날 오후 5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황창선 단원경찰서장, 장진익 인터불고호텔 사장, 안산 이웃사랑 아동센터 소속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치안 활동은 물론 미래 사회 주역이 될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황 서장과 장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불고호텔은 앞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호텔 등급 결정 현장 평가에서 관내에서 유일하게 특급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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