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등 경기도내 9개 市 오후 6시 폭염주의보 해제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수원시 등 경기도내 9개 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앞서 전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수원·군포·성남·광명·하남·의왕·안양·부천·과천시 등 도내 9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 발효됐던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일사에 의해 내일(19일)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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