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구장, 일부 시설 용도변경…상업 시설 유치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일부시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용도변경됐다.

20일 수원시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따르면 시는 17일자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을 인가·고시했다.

문화 및 집회시설인 축구전용구장 일부 공간을 상업시설 유치가 가능한 제1,2종근린생활시설과 일반업무시설로 용도변경하고, 용도에 맞지 않는 시설을 법에 맞춰 적정용도로 바꿨다.

축구전용구장(지하 2층, 지상4층, 연면적 6만6917.38㎡)내 팔달구청사 공간(5640.54㎡)은 이번에 문화 및 집회시설에서 제1,2종근린생활시설로 전환됐다.

팔달구청이 5월 팔달구 창룡대로(매향동) 수원화성박물관 옆 신청사(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628㎡)로 이사를 가 그 자리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 곳에는 음식점(뷔페) 입점이 예정돼 있다.

경기장내 나머지 공간(1872.61㎡)은 문화 및 집회시설에서 일반업무시설(사무실)로 용도변경됐다.

현재 운동시설로 되어 있는 스포츠센터(81.02㎡)와 준비캠프(238.57㎡)는 각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의류점 입점)과 일반업무시설(일반회사 유치)로 용도전환됐다.

문화 및 집회시설인 자원봉사등록센터(483.73㎡)와 수원방송(2990.69㎡)은 각각 공공업무시설과 방송통신시설로 용도가 변경됐다.

현재 용도가 법에 맞지 않아 적정용도로 바꾼 것이다.

용도변경과 별개로 월드컨벤션센터(지하 2층, 지상4층, 연면적 23510.48㎡)에 대해선 민간에 임대해 수익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관리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경기장 시설의 효율화와 활성화를 위해 팔달구청사 자리 등을 상업시설로 용도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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