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대비 경기도 31개 시·군 재난상황관리 만전

태풍 피토 대비 경기도가 2일 31개 지자체 재난관리부서와 영상회의를 열고 대비책을 마련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 © News1
태풍 피토 대비 경기도가 2일 31개 지자체 재난관리부서와 영상회의를 열고 대비책을 마련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 © News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3호 태풍 피토의 북상에 따라 경기도는 2일 발빠르게 재난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31개 시·군 재난관리과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사전 경보시스템 가동상태와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만전을 기했다.

각 지자체 재난관리부서는 비상대기를 계획하는 한편 해안지역의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지역은 출입통제할 방침이다.

또 노후된 주택, 축대,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모래주머니, 양수기 등 수방자재 배치를 늘린다.

피토는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현재 북서진하고 있으며 경기만쪽을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