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평생학습관, 25일 박재동 화백 초청 명사특강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박 화백은 이날 강연을 통해 "아이의 낙서는 존재의 표현이다. 감사하고 칭찬해라"란 아버지의 칭찬이 자신의 재능이 되고, 만화가로서 삶을 살게 됐다는 이야기, 이를 통한 아버지와의 애틋했던 기억과 그 자신이 아버지가 된 뒤 깨달은 자식교육에 대해 들려준다.
박 화백은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휘문고와 중경고 등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했으며, 1988년 한겨레신문사 창간멤버로 참여해 8년 동안 '한겨레그림판'을 그렸다.
과감한 캐리커처와 말풍선, 호쾌한 풍자로 '한국의 시사만화는 박재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란 평을 듣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수강할 수 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70-4477-6515~6.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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