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무상급식 예산삭감 '예고'…도교육청 '발끈'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가 일선학교 무상급식이라고 올해 지원한 예산은 원래부터 한 푼도 없었다”며 김문수지사의 주장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의 주장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원하는 급식관련 예산은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차액지원 414억원, 결식아동 급식 187억2800만원, 친환경농산물지원 117억원, 권장사업 55억8500만원, 학생급식지원 99억5900만원 등 총 874억원이다.
실질적인 학교 무상급식 예산은 한 푼도 없으며 그나마 간접적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예산은 99억6000만원이 다다.
이 때문에 올해 무상급식 예산으로 편성된 7131억 8000만원도 경기도교육청이 4000억 8667만원, 31개 시군이 3130억 9544만원을 나눠 부담하고 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경기도의 주장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시작한 친환경 우수농축산물지원 사업과 결식아동 등에게 피해만 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계 각층의 현명한 결정으로 친환경급식과 결식아동 급식에 차질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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