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2013 대한민국경영대상 기술혁신 '대상'

이 병원은 10년간 척추 분야의 신 의료기술 개발 및 연구업적과 의료기술 전수, 다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윌스기념병원은 대표적 척추수술법인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을 국내에 도입, 보급화에 기여했다. 이 수술법은 최소 절개법으로 국소마취 후 미세현미경을 통해 수술부위를 확대해 보면서 레이저를 사용해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 대표 우수의료기술’에 윌스기념병원의 수술법 3건이 채택됐다. ‘경피적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레이저디스크제거술’,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 ‘척추관 협착증 등의 치료를 위한 전방접근 요추간 융합술 및 고정술’이다.

윌스기념병원은 8년간 총 114건의 연구논문을 권위있는 국내외 학회 발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급 저널에 8건이 게재됐다. 의료진 수 대비 국내 척추병원 중에서도 손꼽힌다.

2009년에 사경 MRI 진단법을 개발, 세계 최초로 임상적용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게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수술을 통해 입증한 최초의 논문이다. SCI급 학술지인 ‘European Spine Journal’에 게재됐다.

2012년에는 40대 남성의 늑골에 종양이 발생한 희귀 환자를 ‘종양제거술 및 척추 재건술’로 치료해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 환자를 2년 추적 관찰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세계적으로도 학계에 처음 보고된 사례로 역시 SCI급 학술지인 ‘Musculoskeletal Disorder’ 저널에 게재됐다.

올해는 첨단 초음파 절삭기 본스카펠을 국내 척추전문병원 중 최초로 도입, 임상 적용해 후종인대골화증 등 척추 수술의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고 ‘대한척추신기술학회’등 여러 학회를 통해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윌스기념병원은 척추 수술 기구에 대한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돼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 매년 20~30명의 해외 의료진에게 의술을 전수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중앙병원에는 합작척추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지 의료진에 의료기술 전수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펼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중견 의료진들은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등 국내 대표적인 척추분야 학회서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최신 수술기법을 전수하는 임상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척추 질환에는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로 전세계 척추 질환자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j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