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의 오랜 염원,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 확정

경기 양평군의 최대 현안 사업이었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강상IC 설치가 확정됐다.
11일 양평군에 따르면 설치 확정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강상IC 설치에 따른 협약을 빠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에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와 제반 행정절차 등을 이행한 후 내년 초 부터 공사를 착수해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강상IC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약 9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IC가 설치되면 수도권 남부와 북부와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확보 등으로 인구 17만 도시 양평건설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1년부터 강상IC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총 20여회의 문서상 건의와 92회에 걸친 방문 등을 펼쳐 이번 강상IC설치 확정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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