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선학교 뒷돈거래 많은 졸업앨범 수의계약 만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성엽 의원(민주통합당)이 28일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초·중·고의 2011년도 졸업앨범 1인 수의계약 비율은 65.55%에 달했다.

공개경쟁입찰은 31.1%에 불과했다.

반면 광주지역의 1인 수의계약 비율은 12.8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전남지역과 대조를 보였다.

전국에서는 제주가 95.24%로 가장 1인 수의계약 비율이 높았고 강원(91.54%), 충북(83.9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유성엽 의원은 "수련활동이나 수학여행, 졸업앨범 등 업체 선정 시 조달청의 마스(MAS, 다수공급자계약제도)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도록 권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일선 학교에서는 1인 수의계약을 많이 하고 있다"며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줘야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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