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오버그룹 '앙상블 아르코' 27일 공연

광주문화재단 목요상설무대로 2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앙상블 아르코(Ensemble ARCO)'의 '시간에 기반을 둔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귀에 익은 인기 OST와 뮤지컬 주제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크로스오버 클래식의 열정적인 연주로 들을 수 있다.
2009년 결성된 앙상블 아르코는 정상급 전문연주가 22명과 전문 스텝진 8명으로 구성, 고전음악부터 그루브한 재즈,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독창적인 구성과 해석으로 연주해 사랑받는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2012 대한민국교육기부박람회, 국회개원문화기부박람회, 여수엑스포 등을 순회하며 인기를 모은 레퍼토리들로 꾸며진다.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 드라마 하얀 거탑에 삽입된 'B Rossette', 영국 크로스오버 현악4중주단 Bond의 연주로 널리 알려진 'Viva'와 'Explosive' 등을 선보인다.
앙상블 아르코의 대표이자 전자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강명진 씨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중 '시간을 거슬러', 디아나 본체바 편곡의 'Beethoven Virus'등을 협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목요상설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62)670-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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