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의원, 광주서 반값등록금 1인 시위 나서(종합)

박혜자 의원이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반값등록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박혜자 의원 사무소© News1
박혜자 의원이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반값등록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박혜자 의원 사무소© News1

박혜자 민주통합당 의원(교과위·광주서구갑)은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광주 도심에서 1인 시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진행 중인 ‘국회의원 릴레이 1인 시위’로 촉발된 반값등록금 실현에 대한 전 국민적 염원을 지방으로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릴레이 1인 시위는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됐는데, 지방에서는 박 의원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오후 2시에는 광주시 동구 충장로 1가 우체국 앞에서, 오후 3시에는 서구 치평동 세정아울렛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

박 의원은 “등록금 고지서 금액이 반액으로 명시돼야 반값등록금이 실현 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반값등록금 관련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서는 민주당이 발의한 법인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9월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진정성을 갖고 반값등록금 협의에 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be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