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포럼' 19대 활동 시작…이윤석 의원 대표 맡아

이윤석 민주통합당 의원© News1
이윤석 민주통합당 의원© News1

'국회환경포럼'이 22일 제19대 국회 연구단체로 등록했다.

'국회환경포럼'은 1994년 제14대 국회에서 창립돼 지금까지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유일한 연구단체로 국회 최우수연구단체에 7번, 우수연구단체에 6번 선정된 바 있다.

제19대 국회에서 '국회환경포럼'의 대표의원을 맡은 민주통합당 이윤석 의원(전남 무안·신안)은 "지구촌의 환경 위기가 심각한 국면에 이르렀으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앞장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각계 전문가들과 환경 정책 개발 및 대안제시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포럼의 활동계획에 대해 "당면 연구주제로 '대한민국의 물 산업 현주소와 육성방안'으로 정했다"며 "연말까지 전문가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물 산업 육성책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법제를 개선하고 필요한 예산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환경포럼'에는 효과적인 연구지원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을 맡고 있는 KIST 박완철 박사를 비롯한 약 5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으로는 강동원, 강창일, 김동철, 박기춘, 박주선, 신장용, 이석현, 이윤석, 이학영, 추미애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의원은 이윤석 의원, 책임연구의원은 신장용 의원이 맡았다.

pck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