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대기업 커피믹스에서 '변질된 커피'가?
국내 한 대기업의 유명 커피믹스 봉지에서 심하게 상한 것으로 보이는 커피가 나왔다.
광주에 사는 회사원 A(49)씨는 최근 광주시 북구 한 마트에서 B사의 커피믹스 100개들이 1상자를 구매했다.
A씨는 18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 커피믹스 봉지를 뜯어 종이컵에 내용물을 쏟아 부은 뒤 화들짝 놀랐다.
갈색을 띠고 있던 상자속 다른 커피믹스의 내용물과 달리 새까맣게 변질된 커피가 나왔기 때문이다.
커피 알갱이와 함께 들어있던 설탕 가루 역시 흰색인 다른 제품과 달리 갈색을 띠고 있었다.
문제의 커피 알갱이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마치 공기에 노출돼 썩은 것처럼 까만 상태였다. 알갱이의 크기 역시 동일 제품에 비해 작아 변질됏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이에 대해 B사 관계자는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다음 주께 커피를 직접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im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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