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축제 10월7일 개막…주제공연 '왕후, 장화' 서막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26 나주영산강축제'가 10월 7일 주제공연 '왕후, 장화'를 개막작으로 11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올해 개막식은 나주와 고려 왕실의 역사적 인연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주제공연 '왕후, 장화'를 중심으로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대형 야간공연으로 꾸며진다.
개막 주제공연은 지난해 영산강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을 올해 전면적으로 리뉴얼한 공연으로 지난해 공연을 통해 확인한 작품의 강점은 더욱 살리고 이야기 구성과 인물의 감정선, 음악, 무대 연출을 새롭게 다듬어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공연이 끝난 뒤에는 영산강의 밤하늘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수많은 드론이 음악에 맞춰 비행하며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 '왕후, 장화'의 주요 장면과 나주의 미래 비전을 빛으로 형상화한다.
이어 형형색색의 불꽃이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개막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영산강 수변과 정원,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나주농업페스타'와 '영산강 가족 정원 페스티벌'을 비롯해 영산강 주제관과 미식관,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대형 달과 종이배 조형물, 나주 홍어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포토존으로 꾸민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9일 "영산강의 특별한 가을밤을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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