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승용차 충돌 뒤 차량 5대 연쇄 추돌…1명 경상

11일 오전 전남광주 목포시의 한 교차로에서 소나타 승용차와 충돌한 그랜저 승용차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소방 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오전 전남광주 목포시의 한 교차로에서 소나타 승용차와 충돌한 그랜저 승용차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소방 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스1) 박지현 기자 = 11일 오전 9시 29분쯤 전남광주 목포시 산정동의 교차로에서 50대 A 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우회전하다 직진하던 80대 남성 B 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1차 충돌 이후 B 씨의 차량은 계속 주행해 인근 농협에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그랜저 조수석에 타고 있던 C 씨(79·여)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우회전 과정에서 신호와 일시정지 의무 등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B 씨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운전자들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