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금품수수 의혹…전남경찰, 장세일 영광군수 압수수색(종합)
장 군수 "의혹 사실 아냐…계약 수주 부당 개입도 없어"
- 안재영 기자
(영광=뉴스1) 안재영 기자 = 경찰이 장세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수 자녀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9일 장 군수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관련, 영광군청 군수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장 군수의 자녀가 2024년 9월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민간업자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해 왔다.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장 군수의 범죄 사실도 인지,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일관되게 밝혀왔듯이 자녀의 금품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특정 업체의 계약 또는 수주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 또한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jy87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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