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골목비엔날레 10일 개막…'마을이 미술관이 되는 시간'
민간 주도 마을예술축제…10월31일까지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2026 양림골목비엔날레가 10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한희원미술관에서 개막, 10월 31일까지 양림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양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와 기획자,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골목과 미술관, 작가의 작업실과 일상의 공간을 전시 무대로 삼는 마을 중심 골목 미술 축제다.
'마을, 관계의 공간'을 주제로 주요 전시인 '골목전'은 한희원 미술관과 갤러리 수, 한부철 갤러리, 서여름 작업실 인근 골목과 담벼락을 따라 열린다.
'풍경전'은 양림오거리와 양림동중앙권역, 호랑가시나무언덕권역 등 마을의 야외 공간으로 전시 영역을 넓힌다.
양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지역 안팎의 작가들이 참여해 일상의 마을 풍경 속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작업공간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는 갤러리고철(강근선, 박성호), 갤러리늘(최석현), 갤러리수(신선화), 고양이숲갤러리(최순임), 서여름작업실(서여름), 양림402(위주리), 이이남스튜디오(이이남), 이조흠스튜디오(이조흠), 한부철갤러리(한부철), 한희원미술관(한희원) 등 총 10곳이다.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예술가에게는 작업과 교류의 기반을 넓히고 주민에게는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양림역사문화마을은 광주의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마을이며, 선교사 사택·근대건축물·한옥·골목길이 어우러져 광주 근대문화와 예술·생활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