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를 곡성 대표 소득작목으로"…2031년 140억 매출 목표

곡성농협 블루베리공선출하회가 2026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곡성군 제공)
곡성농협 블루베리공선출하회가 2026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곡성군 제공)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은 지속적인 육성정책과 농업인·농협의 협력이 결실을 보며 블루베리를 지역 대표 소득 작목으로 육성했다고 8일 밝혔다.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2017년 20㏊에서 2026년 42㏊로, 출하량은 110톤에서 300톤으로, 생산액은 26억 원에서 81억 원으로 증가했다.

군은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단위 블루베리 공선출하체계도 구축했으며, 2026년 농협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산자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블루베리 공선출하 유통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곡성 블루베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출하처 다변화를 도모한다.

공동선별 기준과 등급 체계를 표준화하고 계획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선 물량 확대와 품질관리, 시장 교섭력을 강화해 농가의 가격 안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블루베리 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 2031년까지 재배 규모 70㏊, 생산액 1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연남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생산 기반 확대와 품질관리, 공선출하 고도화, 신규농업인 육성 및 수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블루베리 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