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시장 직속 '지역보건의료혁신본부' 신설

조직개편 수정안 의회 제출…기본사회부시장→시민주권부시장
직속 기구로 서남권 의료 인프라 확충·반도체 클러스터 전격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경.(의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장 직속 지역보건의료혁신본부가 포함된 조직개편 수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집행부가 통합특별시의회에 제출한 조직개편안 수정안은 광주·무안·동부 3개 청사 균형 운영과 4부시장 체계를 골자로 한다. 총 4실 8본부 28국 148과·담당관 체계다.

통합특별시의 현재 조직에서 1본부 4개국 9과·담당관이 늘고 1개 지역본부가 줄어든 수정안이다.

통합특별시장 직속 기구는 반도체산업지원실과 지역보건의료혁신본부, 대변인, 시정상황실을 뒀다.

반도체산업지원실에는 반도체산업지원 정책관을, 지역보건의료혁신본부에는 공공의료혁신 담당관을 둬 전남광주의 핵심 현안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국립의대 신설·서남권에 대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시장이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4부시장은 3개 청사에 균등 배치된다. 청사별 부서도 무안 57개, 동부 23개, 광주 68개로 변경된다.

광주청사에는 행정문화부시장이, 무안청사에는 균형발전부시장과 시민주권부시장이, 동부청사에는 산업경제부시장이 각각 자리한다.

당초 기본사회부시장은 시민주권부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행정문화부시장 아래는 인사정책관,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문화도시예술본부, 체육국, 기후환경본부, 광역행정본부 등이 자리한다. 광역행정본부에는 도시관광과가 추가됐다.

균형발전부시장 산하에는 인사담당관, 홍보담당관, 균형발전실, 재정기획본부, 에너지산업본부, 국가AI컴퓨팅센터 프로젝트 추진단 등이 편성됐다.

재정관리본부는 재정기획본부로 명칭이 변경됐고, 그 아래 예산총괄관은 예산기획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시민주권부시장은 성평등정책담당관과 시민주권본부를 뒀다. 청년교육본부가 청년교육국으로 변경되며 1본부 4국 체제다.

산업경제부시장은 여순사건지원단, 노동담당관, 투자기관설립추진단을 두며, 투자유치·일자리지원·중소기업·산단 등을 담당하는 성장투자유치본부가 편제됐다.

동부청사에는 통합행정국과 산업혁신국, 우주첨단소재국, 경제국, 산림정원국 등 5개국을 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제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통합특별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심의하며 이 과정에서 추가 수정이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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