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북구, 동네의원이 '주치의' 된다…50세이상 건강관리
- 박지현 기자
![[자료사진] 광주 북구청사 전경](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5/8/27/7464318/high.jpg)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동네 의원에서 질병 치료부터 예방적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받을 수 있는 '한국형 주치의제'를 도입한다.
북구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보건소와 지역 의원 20곳이 협력해 2029년까지 주민 개인별 건강관리에 나선다.
참여 의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토대로 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상담과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복지·돌봄 서비스도 연계한다.
북구는 노인 인구가 8만여 명에 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도 8.2%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도 참여 의원의 건강관리와 돌봄 연계를 지원한다.
북구는 이달 중 인력 채용과 주치의지원센터 개소 준비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지역 일차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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