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영상 공모'…국민심사 도입

1차 통과 39편, 오는 27일까지 누리집서 추천

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6 ACC 민주인권평화 영상 콘텐츠 공모전' 1차 예선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심사와 공개확인을 실시한다.( AC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6 ACC 민주·인권·평화 영상(+AI) 콘텐츠 공모전' 1차 예선 통과 작품들을 대상으로 '국민심사'와 '공개확인'을 실시한다.

7일 ACC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5~7월 '2026 ACC 민주·인권·평화 영상(+AI)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274편의 작품이 응모해 1차 예선 심사에서 39편이 선정됐다.

ACC는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투표하는 '국민심사'와 '공개확인'을 실시한다.

'국민심사'는 누구나 ACC 누리집에서 작품을 감상한 뒤 일반부·청소년부 각 부문 3편씩 추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출품작의 표절이나 중복 응모 등 부정행위 여부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개확인' 절차도 거친다.

공모전은 최종 일반부 7편, 청소년부 7편 등 총 14편을 선정, 10월 8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상과 총 2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인공지능(AI)이 만든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CC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청년·일반부문 '기억한다는 건, 살아남은 자의 용기입니다(박서이)' , 어린이·청소년 부문 '민주화 운동, 당신은?(임수원, 김예슬, 이소원, 송예린, 이도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