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반려·도심 야생동물 연구 '최우수기관'

오아름 연구사 우수논문상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4일 제48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수상하는 모습.(사진=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제48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미래 수의사의 전략과 책임'을 주제로 수의학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반려묘 노로바이러스 유병률과 유전적 특성 분석 △축산물 중 유가공품에 대한 당류 및 당알코올류 성분 함량 조사 △광주지역 도심 비둘기 분변의 인수공통 병원체 조사 등 논문을 통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위생 분야 학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반려동물과 도심 야생동물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동물 감시·관리 필요성과 제도적 개선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오아름 연구사가 '광주지역 야생동물 구조 현황 및 조난 원인 분석'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최근 5년간 광주지역의 야생동물 구조 2516건에 대한 종별 구조 원인과 유형을 분석해 도심 야생동물 관리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 질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동물위생 분야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동물 질병 진단 능력 정도 관리 평가에서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질병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