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각계 "전남 국립의대 후보 대학 결정 중단…재심사 해야"
정치권·시민사회·교육계, 평가자료 공개 등 촉구
오후 세종서 1인 시위…5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 목포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 교육계는 4일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관련 "교육부는 최종 결정을 중단하고 후보 대학을 전면 재심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권 국립의대 후보 대학 선정과 관련해 "부지와 교원 확보 계획에 대한 검증도 납득하기 어렵다. 졸속 심사와 부실 검증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형배 시장은 평가자료와 증빙서류를 전면 공개하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교육부에 대한 순천대 단독 추천을 철회해야 한다"며 "부지와 교원 확보계획에 대한 검증이 부실했거나 절차상 하자가 확인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심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목포대가 특별시의 추천과 심사 절차에 대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며 "교육부의 최종 결정 전까지 가능한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 각계는 "특별시의 추천은 이뤄졌지만, 교육부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시간과 기회가 남아 있다"며 "서남권 시민사회와 주민들은 생명권이 졸속 심사의 희생물이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압박했다.
목포 지역 정치권 등은 이날 오후 3시 세종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며 5일 오후 3시에는 시민사회와 함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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