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2차 공공기관 이전 희망 1순위 '농협중앙회'
정부 방향성·지역 여건·기관 연계 등 고려…발전5사 통합본사도
지역난방공사·환경공단·과학기술원·수협중앙회·한국공항공사도
- 전원 기자, 최성국 기자
(전남광주=뉴스1) 전원 최성국 기자 =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을 과감히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2차 이전 원칙을 내놓으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순위로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전남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남을 필요가 없는 공공기관은 과감히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2차 이전 원칙을 내놨다.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을 과감히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2차 이전 원칙을 내놓으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순위로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전남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남을 필요가 없는 공공기관은 과감히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2차 이전 원칙을 내놨다.
1차 이전의 분산 배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구상으로, 금융 공공기관의 이전 여부와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노동계 의견을 수렴한 뒤 4분기 중 대상 기관과 지역별 배치 등을 담은 이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도와 광주시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광역지자체 통합 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것을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만큼 전남광주특별시는 46개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의 방향성과 지역의 여건, 혁신도시에 위치한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했을 때 농협중앙회 이전을 1순위로 꼽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생산기반 지역인 점, AI 스마트화를 통한 농업혁신이 진행 중인 점, 인구감소·고령화, 기후위기 등으로 생명산업과 식량안보 위기 해소가 필요한 점 등을 이유로 농협중앙회 이전을 건의해왔다.
통합특별시는 농협중앙회 전남광주 이전을 통해 생산, 유통, 금융, 재해대응으로 이어지는 생명산업 가치사슬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나주 혁신도시에 들어와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aT 등 관련 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2순위는 한국지역난방공사다. 특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한전 KDN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이 유치돼 있는 만큼 유사 기능군이 한 곳에 모여 연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 이전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잉여전력의 열에너지 전환·저장 등에 집중, 전력계통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에너지 효율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유치 전략을 세웠다.
지역난방공사의 이전이 이뤄질 경우 한전의 전기에너지와 연계해 전남광주에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호남권 반도체, 여수·광양 국가산단 등의 폐열을 활용한 '열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나주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송·배전, 전력 시장과 계통 운영, 발전설비 정비, 전력 ICT를 담당하는 국가 핵심 기관이 집적해 있다.
3순위 한국환경공단도 마찬가지다. 나주 혁신도시에 이전된 공공기관의 기능을 고려해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이전으로 광주 군공항 부지에 추진 중인 반도체 팹 4기에 대한 차질 없는 용수공급을 협력하고, 국내 최대 온실가스 배출지역인 여수·광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논리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서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기반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전남광주에서 RE100, 국가AI컴퓨팅센터, 소재·부품 융합연구 등에 대한 연구개발 전문기관이 집적화돼야 한다는 취지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전남광주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과 맞닿아 있다. 전남광주는 국내 유일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돼 있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입지로 꼽힌다.
또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AX 전환 미래 첨단산업이 집적화된 만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유치로 기술사업화·기업성장 지원 등 협력사업 활성화가 요구된다.
전남광주는 발전5사 통합본사인 가칭 한국발전와 수협중앙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공항공사 등의 유치도 희망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발표는 기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광주는 혁신도시, 첨단산업 등 강점이 확실한 만큼 목표로 삼은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차 이전의 분산 배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구상으로, 금융 공공기관의 이전 여부와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노동계 의견을 수렴한 뒤 4분기 중 대상 기관과 지역별 배치 등을 담은 이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도와 광주시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광역지자체 통합 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것을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만큼 전남광주특별시는 46개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의 방향성과 지역의 여건, 혁신도시에 위치한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했을 때 농협중앙회 이전을 1순위로 꼽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생산기반 지역인 점, AI 스마트화를 통한 농업혁신이 진행 중인 점, 인구감소·고령화, 기후위기 등으로 생명산업과 식량안보 위기 해소가 필요한 점 등을 이유로 농협중앙회 이전을 건의해왔다.
통합특별시는 농협중앙회 전남광주 이전을 통해 생산, 유통, 금융, 재해대응으로 이어지는 생명산업 가치사슬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나주 혁신도시에 들어와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aT 등 관련 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2순위는 한국지역난방공사다. 특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한전 KDN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이 유치돼 있는 만큼 유사 기능군이 한 곳에 모여 연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 이전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잉여전력의 열에너지 전환·저장 등에 집중, 전력계통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에너지 효율화로 이뤄낼 수 있다는 유치 전략을 세웠다.
지역난방공사의 이전이 이뤄질 경우 한전의 전기에너지와 연계해 전남광주에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호남권 반도체, 여수·광양 국가산단 등의 폐열을 활용한 '열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나주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송·배전, 전력 시장과 계통 운영, 발전설비 정비, 전력 ICT를 담당하는 국가 핵심 기관이 집적해 있다.
3순위 한국환경공단도 마찬가지다. 나주 혁신도시에 이전된 공공기관의 기능을 고려해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이전으로 광주 군공항 부지에 추진 중인 반도체 팹 4기에 대한 차질없는 용수공급을 협력하고, 국내 최대 온실가스 배출지역인 여수·광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논리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서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기반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전남광주에서 RE100, 국가AI컴퓨팅센터, 소재·부품 융합연구 등에 대한 연구개발 전문기관이 집적화돼야 한다는 취지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전남광주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과 맞닿아 있다. 전남광주는 국내 유일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돼 있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입지로 꼽힌다.
또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AX 전환 미래 첨단산업이 집적화된 만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유치로 기술사업화·기업성장 지원 등 협력사업 활성화가 요구된다.
전남광주는 발전5사 통합본사인 가칭 한국발전과 수협중앙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공항공사 등의 유치도 희망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발표는 기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광주는 혁신도시, 첨단산업 등 강점이 확실한 만큼 목표로 삼은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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