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음주 차량, 신호대기 차 '쾅쾅'…3중 추돌사고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 뉴스1 조수민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 뉴스1 조수민 기자

(광주=뉴스1) 조수민 기자 = 전남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전남광주 서구 화정동 농성교차로 인근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SUV 등 차량 2대를 충격해 3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의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첫 번째 차량인 SUV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앞서 있던 30대 여성 B 씨의 승용차를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20대 2명과 승용차 운전자 B 씨 등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m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