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화물차 후진 중 80대 보행자 치여 사망…70대 운전자 입건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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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조수민 기자 = 해남의 한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가 후진 중 80대 여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전남광주 해남군 황산면의 한 주차장에서 "차 밑에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80대 여성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는 70대 B 씨가 1톤 화물차를 후진하던 중 뒤에 있던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B 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um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