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오룡~목포역 '광역급행 2001번' 신설
9월1일부터 하루 10회 운행…요금 2400원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남악·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급행버스 2001번' 노선을 신설, 9월 1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목포시 위탁운송사업자인 ㈜목포비티에스가 운행을 맡는다.
2001번은 목포역 KTX·SRT 출발·도착 시간과 연계해 시간표를 운영, 남악·오룡 주민들의 환승 대기시간을 줄이고 철도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친환경 전기 저상좌석버스 2대를 투입해 하루 10회 운행하며 요금은 2400원이다.
오룡차고지 기준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10시 10분이다.
주요 운행 경로는 오룡 차고지를 출발해 오룡힐스테이트, 중흥S클래스, 푸르지오파르세나, 시티프라디움, 근화베아채스위트 등 주요 아파트 단지와 전남교육청, 무안청사를 거쳐 목포역과 삼학도 차고지로 이어진다.
9월 1일부터는 정기 시간표에 따라 고정형 버스 2대로 운행하고, 향후에는 고정형 1대와 수요응답형(예약형) 버스 1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5월 1일 무안·오룡을 잇는 순환 공영버스 신규 노선 888번을 개통했다. 888번 노선은 삼향, 일로, 몽탄, 무안읍 일대의 미운행 공백을 보완하고, 남악·오룡 등 도시지역과 무안·삼향·일로·몽탄 등 농촌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됐다.
김산 군수는 "목포역 열차 시각과 연계한 직통 노선 개통으로 남악·오룡 주민들의 철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량 조사와 민원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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