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선9기 '90대 핵심공약' 구체화…"책임 있게 실행"
재원·절차·연차별 실행계획 점검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민선9기 90대 핵심공약을 정비하고 사업별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 주재로 실·과·소·단장과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민선9기 출범 당시 제시한 100대 공약을 실제 사업 추진 단계에서 다시 검토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보고회에서는 핵심·신규 공약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시기와 연차별 계획, 재원 확보 방안, 관련 법령과 사전 행정절차 등을 점검해 90대 핵심공약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9기 공약 중심에는 '영암형 기본사회'가 있다.
기본소득·기본복지·기본금융·기본생활·기본교통을 5대 축으로 농촌기본소득과 에너지기본소득, 영암형 통합돌봄, 농지·빈집은행과 천사펀드, 청년 지원, 버스·택시 통합서비스 등을 구체화한다.
RE100 산업단지와 재생에너지 군민발전소, 인공지능(AI)·스마트 농축산업,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월출산 정원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시기와 재원 확보 방안을 공약별로 보완한다.
영암군은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공약에 대한 군민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반영한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해 군 누리집에 공개한다.
우승희 군수는 "공약은 발표하는 것보다 실제로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90대 공약 하나하나를 책임 있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 등급을 획득, 4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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