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기초 지방정부 대표로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이재명 대통령과 김철우 보성군수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8.26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철우 보성군수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8.26 ⓒ 뉴스1 이재명 기자

(보성=뉴스1) 김성준 기자 = 김철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수가 기초 지방정부 대표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27일 보성군에 따르면 청와대에서 전날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개최됐다. 기초지자체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원이 확대되면서 김철우 군수가 지방정부 대표로 첫 참여자가 됐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방주도 성장 추진,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재정투자 방향, 운영방안 개정 등이 논의됐다.

보성군은 민생·교통·해양 분야에서 추진해 온 정책이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군은 통합재정화안정화기금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재정 여력을 기반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군민 1인당 매월 2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진행 중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송정~보성~순천이 이어지며 남해안 동서축의 교통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율포항 국가어항 등 사업비 2855억 원 규모의 해양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과 지방이 지역 성장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이 스스로 발전을 이끄는 지방주도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성군의 민생 중심 행정과 성장 전략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협력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2022년 1월 신설됐다.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던 대통령과 지자체장 간담회를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 국무회의로 불리기도 한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