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 성심당 '무화과시루' 이어 '무화과롤'로 출시
제철 영암 무화과 활용 제과·제빵 제품 잇따라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제철을 맞은 영암 무화과가 성심당의 '무화과시루'에 이어 '무화과롤'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성심당의 계절 한정 제품 '무화과롤'이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무화과롤'은 부드러운 카스텔라 롤에 영암 무화과와 우유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지난 20일 출시된 '무화과시루'가 케이크 위에 영암 무화과를 풍성하게 올려 제철 생과의 맛을 살렸다면, 무화과롤은 무화과를 크림과 함께 롤에 담아 또 다른 방식으로 영암 무화과를 맛볼 수 있다.
성심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화과시루'를 선보인 데 이어 '무화과롤'까지 출시했다.
영암 무화과가 제철 생과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과·제빵 제품 원료로 활용되는 폭도 넓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의 강점을 살려 생과 판매뿐 아니라 식품·외식업체와의 협업과 가공제품 개발 등으로 무화과 소비시장을 넓히고 있다.
영암 무화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뛰어난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500.25㏊에서 1596농가가 무화과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 9641톤이 생산됐다.
우승희 군수는 "무화과시루에 이어 무화과롤까지 출시된 것은 영암 무화과가 생과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기업과 협력해 농가에 더 많은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암 무화과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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