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조직개편안 9월 둘째주 통과 가능할까
당초 14일 본회의 개최 예정, 특별시 10~11일 요청
정무직 부시장, 조례개정 거쳐 10월초 임명 가능할듯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조직개편안의 조속한 의회 통과를 요청하면서 9월 10~11일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당초 9월 8일 제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14일 본회의에서 조직개편안을 다루려 했으나 특별시의 요청으로 10~11일로 본회의를 앞당길 수 있을지 검토 중이다.
당초 시의회는 8일 1차 본회의, 14일 2차 본회의, 18일 3차 본회의를 갖고 조직개편안 등 270여 건의 조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직개편 관련 조례를 담당할 집행부 부서가 결정되면 해당 상임위를 통해 사전심사를 곧바로 진행하고 10일부터 본회의 상정도 가능하다.
시의회는 특별시 요청대로 10~11일로 본회의를 앞당길 경우 조례안 검토 시일이 2~3일에 불과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지만, 통합특별시의 조속한 가동을 통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농수산위 등 개별 상임위별로 제안한 실·국·과 신설 등의 문제는 집행부가 수용가능한 수준을 해당 상임위가 논의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3개 청사별 요구사항도 다양한 가운데 의회가 요구하는 균형안이 도출될 수도 있다.
백승주·윤난실 등 2명의 정무직 부시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추진하는 절차도 본회의를 통해 관련 조례개편이 정비되면 실시된다.
백승주·윤난실 후보자 재지명을 위해 이들의 부시장 업무 분장이 새롭게 정리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조례에 따라 다시 후보자를 지명한다.
인사청문이 요청되면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면서 부시장 지명은 10월 초쯤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과 인사안이 지난 7월 이후 벌써 2개월째 밀리면서 집행부가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대응을 하길 바라는 뜻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인사가 가능하면 빠른 처리로 집행부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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