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신주 수거 현장서 후진 25톤 트레일러에 치인 60대 숨져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광주 해남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7시 32분쯤 해남군 옥천면 한 폐전신주 처리 현장에서 25톤 트레일러를 후진하다 60대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폐기물 처리업체 소속인 A 씨는 폐전신주를 수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협력업체 대표인 B 씨는 임차한 지게차를 이용해 폐전신주를 트레일러에 싣는 작업 도중 잠시 쉬다가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경찰에 B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서 신호수 배치 등 안전통제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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