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안착' 전남광주 범시민추진위 출범
8대 과제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인프라 조성 등 총력
-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민형배 시장, 송형곤 시의회 의장, 안도걸·신정훈·정진욱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광주상공회의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시의회, 대학과 연구기관, 노동계, 언론사,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대표 기관이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발맞춰 △대정부 및 국회 건의 △국내외 선도기업 투자 유치 지원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핵심 기반 시설 적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추진위원회 참여 기관들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추진위원회는 선언문을 통해 "지역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 확산 △전문 인재 양성 △노사 동반성장 산업 환경 및 상생 문화 정착 등 8개 핵심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지역의 모든 역량과 지혜가 한데 모여 사업 성공의 강력한 추진력이 마련됐다"며 "행정이 앞장서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투자 유치와 기반 조성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혁신적인 동력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토지 수용 절차 없이 즉시 착수할 수 있는 250만평 군 공항 부지를 활용, 기본 팹 4기를 조기 착공하고 2030년 양산 체제를 차질 없이 구축하기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 경영진이 24일 광주 군 공항 부지를 방문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논의를 구체화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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