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의회 농수산위 "축산국·농수축산실 신설해야"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조직개편을 앞둔 특별시에 농업 전담 부서 신설을 강조했다.

농수산위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농수축산실·농업식품국·축산국해양바이오과의 신설을 요구했다.

농수산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대도시 해정체계 안에서 농업과 축산, 수산 분야가 상대적으로 소홀해지지 않을까 우려가 나온다"며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 농지를 보유하고, 전국 어업생산량 60%, 전국 최대 수준 축산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농수축산업을 특별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시 농축산분야 조직이 도시농업과 축산방역, 동물보호정책, 반려동물복지, 광역동물보호센터 등이 한데 묶여 경제창업국에 남아 있는 것을 두고는 "농정과 축산 어느쪽과도 연결되지 못하고 이질감이 크다"며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농업·축산·해양수산 1번지 위상에 걸맞은 2급 직위의 농수축산실을 신설·격상시켜 농수축산을 종합적으로 기획·조정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전남과 광주청사에 분산된 농정기능을 일원화해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아우른 농업식품국을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축산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축산국의 독립·신설을, 해양자원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해양바이오과 신설을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5일 오후 4시 통합특별시 무안청사와 광주청사에서 직원 소통 간담회를 동시에 열고 첫 조직개편안에 대한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