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실종 신고 80대,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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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안재영 기자 =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80대가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전남광주 담양군 고서면 한 임도에서 A 씨(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 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가족들은 같은 날 오전에 외출한 A 씨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신고 접수 직후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은 이날 오전에서야 이뤄졌다.

A 씨가 발견된 임도는 주거지에서 약 1.5㎞ 떨어진 곳이었고,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폭이 좁으며 외진 곳이라 평소에도 인적이 드물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지병을 앓던 A 씨가 범죄에 연루돼 숨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jy87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