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수상 레저 즐기다 표류하던 40대 구조

23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자은도 면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자은도 면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수상 레저를 즐기다 해상에 표류하던 4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자은도 면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하다 바다에 빠진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카이트보드를 잡고 표류 중인 40대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드보드는 대형 카이드(연)를 공중에 띄운 후 이를 조종해 바람에 힘에 따라 서핑보드를 끌면서 물 위를 내달리는 것을 말한다.

조사 결과 A 씨는 자은도 백길해수욕장에서 카이트보드를 즐기다 보드가 뒤집히면서 이곳 일대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바람과 조류 등 해양 기상 변화를 수시로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해경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