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의대·대학병원 부지' 무상 임대…드라마세트장 인근

시·의회·대학, 8월 중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청 전경.(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유치될 경우 드라마세트장 인근 시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기로 했다.

13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번 동의안은 8월 중 예정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대학교 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앞서 공동협력과 지원사항 등을 명시하기 위해 제안됐다.

동의안에는 참여기관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으로 협력하고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순천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가 확정되면 드라마세트장 주변 시유지 무상 임대안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시유지를 무상 임대하고, 순천시의회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의정활동 추진, 순천대는 의과대학 유치 확정시 의대와 부속병원을 건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동의안"이라며 "향후 부지제공 관련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른 별도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