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대규모 해체 공사' 누문재개발 현장 특별 점검
연면적 48만8000㎡ 건축물 130동 대상
안전 미흡·권장사항 16건 시정 명령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규모 해체 공사가 이뤄지는 '북구 누문재개발사업 정비구역(B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점검을 벌였다.
1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전남광주 북구 누문재개발사업 정비구역(B구역)은 누문동 1-11번지 외 109필지로, 해체허가 대상 37동과 해체신고 대상 93동 등 주택·점포·사무실·상가 건축물 총 130동이다.
연면적이 약 48만8000㎡에 달하는 대규모 해체공사장이다.
학교시설·버스정류장 등과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해체 장비·공법이 활용되고 있다.
특별시는 해체공사장 내 위험요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선제적·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기획점검을 마련했다.
점검에는 통합특별시 건축안전센터와 북구 담당공무원, 건축안전자문단, 현장대리인 등 민관 10여명이 참여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침, 해체공사장 현장점검 점검표를 기준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점검을 통해서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중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 △인접 도로 및 주변 건축물 안전조치 이행 여부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여부 △해체공사 감리업무 적정 수행 여부 등을 살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총 11건의 안전관리 미흡·권장 사항을 자치구와 현장에 통보해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철저한 사전 예방과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공사환경을 위해 해체계획서 준수와 지속적인 현장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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