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단체 "반도체 투자 결정 삼성전자·SK하이닉스 환영"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경총 등 전남광주지역 경제단체는 11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800조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역사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과 투자를 결정해 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과 대기업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하나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넘어, 오랜 기간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부족했던 호남에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을 세우고 지역경제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육성 계획을 발표했고 이어 1주일 뒤 광주 군 공항 부지를 클러스터 부지로 확정했다.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메카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광주 군 공항 신속 이전 등을 주문하면서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 일본 구마모토에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단체는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조기 착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는 벼랑 끝에 내몰린 전남광주의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할 가뭄 끝 단비이자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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