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친 택시기사에 얼음물 건넨 롯데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들이 6일 백화점 정문 앞에서 대기 중인 택시기사에게 얼음물과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광주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들이 6일 백화점 정문 앞에서 대기 중인 택시기사에게 얼음물과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광주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폭염 속 지역 택시 기사들을 위한 '쿨(Cool) 음료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백화점 정문 앞에서 대기하는 기사들을 위해 더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얼음물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극한 더위 속 백화점을 찾는 고객을 안전하게 모시는 기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이다.

음료를 받은 택시 기사 이준호 씨는 "무더위와 졸음에 지쳐 있었는데 음료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졸음이 몰려오는 시간대 각종 음료와 사탕, 껌을 무료로 증정하면서 하루 평균 200~300명의 택시 기사가 몰리며 사랑방 명소로 호응받았다.

김대원 광주점장은 "시원한 음료를 드시고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