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의회 도로교통위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이재명 대통령 지시, 지역경제회복 위한 조치"
- 서충섭 기자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무안국제공항의 신속한 재개항을 촉구했다.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사고원인 규명과 안전 확보를 전제로 재개항 준비를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희생자 유해 수습과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운영 중단으로 광주·전남 주민의 이동권이 제한되고 관광·여행업계와 지역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전을 전제로 한 공항 정상화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서 사고조사와 공항 재개항 준비 검토를 지시한 데 대해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고려한 방향이다"고 환영했다.
위원회는 정부와 당국에 △희생자 유해 수습과 사고원인 규명의 철저한 마무리와 유가족과 충분한 소통 △안전시설 복구와 재개항 준비 신속 추진 및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로드맵과 재개항 일정 조속히 제시 △항행안전시설 개선과 활주로 안전점검 등 재개항에 필요한 후속조치의 차질 없는 추진 △공항 운영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여행업계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무안국제공항이 안전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해 수색이 8월까지 끝나면 재개항 문제는 유가족과 피해자와 협의해야 한다"며 "유가족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유해 수습이 끝난 뒤에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면 재개항이 너무 늦어지고 지역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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