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청소년들 여름방학 HPV 무료 접종하세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청소년들의 적기 접종을 독려했다.
5일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2세(2014년셍)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HPV는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 증상 없이 자연 소멸하지만, 일부는 지속적인 감염으로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여성 청소년(12세~17세)과 저소득층 여성(18세~26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이었다.
질병관리청의 대상 확대에 따라 12세 남성 청소년도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HPV 예방접종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90% 이상,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 예방접종은 적기 접종때 백신의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권장 횟수에 맞춰 끝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횟수와 간격은 첫 접종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박정환 복지정책관은 "여름방학은 필요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기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 청소년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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